시대의 흐름을 수용한 Walkman. Sony Walkman NWZ-M504 - 개봉

2014. 10. 30. 03:32Journal/RE:Vu

일단 제품 패키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가운데 제품이 위치해 있고 바로 아래에 번들 이어폰이 위치해 있다.
번들 이어폰은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 가격이 꽤 비싼 이어폰이다.
망가뜨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패키지는 생각 외로 크다. 처음 받았던 박스도 생각 외로 거대했다.
mw600의 패키징과 느낌이 살짝 달라졌다.
스마트폰 패키징에서도 볼 수 있는 간단하고도 알찬 패키징이 적용되어 있었다.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대충 실제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니 요즘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근데 참 깔끔해 보이긴 한다.

패키지 뒷면이다.
여러 언어로 주의사항이 적혀있는데 한국어는 없다.
패키징은 다 살펴봤다. 이제 개봉할 차레다.

특별히 개봉 동영상을 준비했다. 간단히 크기 비교도 해봤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MDR-N31E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데이터/충전 케이블,
한 덩어리의 설명서 덩어리, 여분의 이어폰 캡,
그리고 NWZ-M504와 집게.

설명서 덩어리만 빼면 괜찮은 구성이라고 본다.
특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시가 5만원 정도)를 기본 구성품으로 넣어주는 건
나이스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NWZ-M504을 살펴보자.
신기하게도 버튼이 별로 없다. 원래 MP3 Player엔 버튼이 그리 많지는 않다.
전면엔 통화/재생/정지 버튼과 유기 EL 디스플레이
그리고 소니 로고를 가장한 마이크가 위치해 있다.
소니 로고의 'O' 안에 마이크가 있다. 밝은 데서 보면 보인다.
깨알같이 집어넣어놨다.

뒷면엔 제품 정보랑 NFC 로고가 있다.
NFC 로고는 그냥 있는 게 아니다. 저기다가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손쉽게 페어링이 가능하다.
NFC 로고는 소니 기기라는 또 하나의 특징인 셈이다.

옆에는 리셋 버튼, 홈/백 버튼, 볼륨, 홀드 버튼이 있다.
홈/백 버튼이 좀 작다는 게 흠이다. 가끔 - 버튼을 누를때가 있다. 약간 더 컸으면 좋았을 거 같다.
볼륨 버튼 중 + 버튼 쪽에는 작은 돌기가 있다. 감촉만으로도 찾기 쉽게 해주었다.

대부분의 조작을 담당하는 조그 키다.
위로 짧게 꺾으면 다음 곡 / 길게 꺾으면 빨리감기
아래로 짧게 꺾으면 이전 곡 / 길게 꺾으면 되감기
옆으로 잡아당겨서 꺾으면 폴더 간 이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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