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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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ington Expert Mouse TB800EQ
필자는 트랙볼을 굉장히 좋아한다. 필자의 이전 글을 본 사람이라면 꽤 트랙볼과 관련된 글들이 많은 걸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단순한 호기심에 시작했던 트랙볼에 완전히 적응하게 되어 약 8년 정도 트랙볼을 메인 조작 장치로 사용하고 있다. 트랙볼을 사용하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필자의 경우는 공간 활용을 더욱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크게 다가왔다. 한정된 공간에서 마우스를 움직이기보단 그저 볼을 이리저리 굴리기만 하면 커서 조작이 된다는 게 굉장히 신선했고, 지금은 완벽하게 적응해 버렸다. 지금까지 필자가 사용 중인 마우스는 Kensington 사의 Expert Mouse 무선 버전(리뷰 링크)이다. 유선 버전(리뷰 링크)도 물론 가지고 있다. 여럿 트랙볼 마우스를 사용해 봤지만 Ken..
2026.01.21 -
Kensington Expert Mouse Wireless
최근 이사를 했다. 이사를 하면서 드디어 나만의 독립적인 공간이 생겼다. 나만의 공간을 드디어 만들 수 있어서 그런가 새롭게 물건 사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인센스 스틱에 가구에 룸 어쿠스틱에 여러 가지를 사다 보니 어느 순간 풀소유를 실천하고 있는 필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렇게 되면 안 된다는 위기감이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뭐 별 수 있나, 이럴 땐 리듬에 몸을 맡기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 미친 짓을 했다. 트랙볼 하나를 더 추가했다. 이번엔 오랜만의 내돈내산 리뷰다. 이전 리뷰에도 소개한 적 있지만, Kensington(이하 켄싱턴)은 그렇게 대중적으로 알려진 회사는 아니다. "켄싱턴 락"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회사지만, 어느 정도 마우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한정으로 트랙볼 마우스가 제..
2023.11.04 -
Kensington Expert Mouse
어느덧 트랙볼을 사용한 지 벌써 4년 차다. 2018년, 일본에서 처음 트랙볼을 접하고, Elecom 사의 HUGE를 구매한 이후 쭈욱 트랙볼만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HUGE가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선 참 좋은데 드라이버 및 전용 프로그램이 너무 구리다. 사제 프로그램을 설치할까 고민도 너무 많이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거 같아 당분간 내버려 두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Huge의 스크롤 휠이 한 번씩 튀는 문제가 발생했다. 분명 정상적으로 아래 방향으로 스크롤을 했는데 갑자기 위로 튀어 오르는 참 골 때리는 문제다. 일단 전용 프로그램이 문제인 줄 알고 삭제해도 어라? 그대로다. 하드웨어적 문제가 생긴 모양이다. 결국 4년 만에 Elecom 사의 HUGE는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일단 예전에 ..
2021.07.27 -
Elecom HUGE Professional Trackball
약 1년 전인 2018년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약 5일 동안 일본에 다녀왔다. 최근 작업한 앨범들의 현장 판매 지원을 위해, 그리고 도대체 코미케라는 게 뭔지 직접 참가하기 위해서, 생각해보니 해외여행을 안 간지 꽤 되었기 때문에 큰 맘먹고 다녀왔다. 다양한 곳을 방문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별별 체험을 하고 돌아온 터라 후회 없는 여행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일 때문에 갔지만 일보다 많은 수확이 있었던 방문이었다. 일본에서 필자는 요도바시 카메라에 갔다가 새로운 제품에 마음을 빼앗겼다. 바로 트랙볼 마우스다. 이미 마우스 좋은 거 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것에 눈이 돌아간 이유는, 아무래도 필자의 작업실이 무척이나 좁기 때문이다. 머리를 굴려 생각해보니 마우스가 움직일 수 있을 ..
201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