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RE:Vu(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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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Sockets Low-Pro Grip & Stand
며칠 전, 인스타그램을 내리다가 어느 릴스 하나를 보게 되었다. 흔하게 보이는 릴스인 줄 알았는데 유난히 눈에 밟혔다. 마침 필요했기도 하고. 지난번 dBrand Tank 글 마지막에 "그립톡 하나 잘못 붙였다가 떼는데 큰 고생을 했다"라고 적었는데, 이번 글은 그 이야기의 후속 편이다. Tank 케이스의 맥세이프 자력이 너무 세서 기존에 사용하던 그립톡은 붙이는 순간 떼기 힘든 애물단지가 되었고, 그렇다고 그립톡 없이 쓰자니 큰 폰은 여전히 한 손으로 버거웠다. 그럼 아예 처음부터 붙여놓고 떼지 않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물건은 그립톡의 선구자, PopSockets의 신작 맥세이프 그립 스탠드, Low-Pro Grip & Stand다.팝소켓은 굳..
2026.11.02 -
Anker Prime Wireless Charging Station
지금은 음악 장비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옛날의 글들을 살펴본다면 필자는 전자기기 전반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최대한 플래그십 장비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신기술이 적용되었다 하면 써보고 싶은 충동을 심심치 않게 느끼고 있었다. 최신 휴대폰, 최신 노트북 등등 정작 바꾸면 크게 티도 안 날 거지만 바꾸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3달 동안 행복해지는 묘한 버프상태가 지속된다. 하지만 전자기기를 구매하기까지는 수많은 고민의 시간이 있기 마련이다. 수많은 고민 끝에 구매했기에 더욱 달콤하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 최근에 그런 장비가 하나 있었다. 약 1년을 고민한 끝에 결국 들이게 되었다. 출혈이 좀 컸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장비가 뭐길레 출혈 운운하는 걸까. 구매한 제품은 An..
2026.06.22 -
Comply TRUEGRIP MAX For AirPod Pro 3
본 게시물은 삼아사운드, 스원포코에서 진행하는COMPLY 트루그립 맥스 체험단의 일환으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본 체험단 활동을 통해 금전적, 물질적 이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구매 링크: 삼아스토어(링크) 에어팟 프로 3을 작년에 구매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팟 프로 1세대가 망가지지 않고 멀쩡히 있었지만 에어팟 프로 3에서 강화된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체험한 이후 충동구매했다. 이후 일본 출장 때 비행기 귀마개로 실전 테스트를 해 봤는데 이거 물건이다. 끼우고 잠깐 눈을 붙였는데 벌써 착륙할 때였다. 확실히 노이즈 캔슬링이 더욱 강해진 느낌이다. 또한 에어팟 프로 3부터 기본 이어팁 설계가 약간 바뀌었다고 하는데, 이어팁 안에 폼이 충전되어 있다고 한다! 미끄러운 번들 이어팁 때문에 고생했..
2026.04.01 -
Kensington Expert Mouse TB800EQ
필자는 트랙볼을 굉장히 좋아한다. 필자의 이전 글을 본 사람이라면 꽤 트랙볼과 관련된 글들이 많은 걸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단순한 호기심에 시작했던 트랙볼에 완전히 적응하게 되어 약 8년 정도 트랙볼을 메인 조작 장치로 사용하고 있다. 트랙볼을 사용하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필자의 경우는 공간 활용을 더욱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크게 다가왔다. 한정된 공간에서 마우스를 움직이기보단 그저 볼을 이리저리 굴리기만 하면 커서 조작이 된다는 게 굉장히 신선했고, 지금은 완벽하게 적응해 버렸다. 지금까지 필자가 사용 중인 마우스는 Kensington 사의 Expert Mouse 무선 버전(리뷰 링크)이다. 유선 버전(리뷰 링크)도 물론 가지고 있다. 여럿 트랙볼 마우스를 사용해 봤지만 Ken..
2026.01.21 -
Comply - Premium Tip For AirPod Pro
필자가 고등학생이었을 시절, 음악 감상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특별한 색채를 가진 이어폰들에 막연한 동경을 품었던 때가 있다. 당시에 대장급 이어폰이라 불리던 트리플파이를 꼭 써보고 싶어서 여러 이어폰 샵을 전전하던 때가 있었는데, 음악 작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보다 정확한 소리를 들어야 할 필요성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특색이 있는 소리보다는 심심하고 대중적인 소리를 내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서는 조금 더 특색이 있는 소리를 듣고 싶다는 열망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그러나 필자는 대부분의 이어폰을 처분한 지 오래되었기에 쉽사리 기회가 오지 않았다. 그런데 기회가 급작스럽게 찾아왔다. 필자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애용하던 이어 팁, Comply(컴플라이)를 써볼 기회를 ..
2023.12.08 -
8Bitdo - Retro Mechanical Keyboard
맥시멀리스트로서의 삶은 쉽지 않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채워 넣어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려서 쓰지도 않을 물건을 사고 쌓아둔다. 동시에 줄어드는 방 공간과 지갑을 보며 한숨이 나오지만 채워지지 않은 공허를 메우기 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사게 된다. 필자는 주변 사람들이 인정하는 맥시멀리스트다. 물론 진성은 아닌데 주변 분들이 방에서 이상한 게 빈번하게 튀어나온다고 붙여준 별명이다. 이번에도 쓸데없는 것 같으면서도 꽤 감성 넘치는 물건을 어쩌다 보니 하나 사게 되었다. 8Bitdo라는 회사에 대해서 예전 글에서 한번 소개한 적이 있었다. 수상하게 빈티지 게이밍 장비를 현대적으로 잘 만드는 중국 회사인데 모르는 사이에 엄청나게 규모를 확장했다. 어느 날,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빈티지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기계식..
202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