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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386)

  • HERMÈS Le Jardin de Monsieur Li EDT

    2026.09.28
  • Aesop Karst EDP

    2026.09.28
  • Aesop Ouranon EDP

    2026.09.28
  • HERMÈS Terre d'Hermès EDT

    2026.09.28
  • Elizabeth Arden Green Tea EDT

    2026.09.28
  • Maison Margiela Autumn Vibes EDT

    2026.09.27
HERMÈS Le Jardin de Monsieur Li EDT

에르메스 르 자르뎅 드 무슈 리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정원 시리즈 향수로, 중국 어딘가에 있을 중국풍의 정원을 상상한 향수다. 정원 시리즈를 만든 장 클로드 엘레나가 조향했다. 사실 이번이 내 두번째 에르메스 정원 시리즈다. 정원 시리즈는 보틀의 색으로 차이를 둘 뿐 캡의 모양은 공유한다. 정체성은 보틀의 색으로 대신한다. 샛노란 노란색. 르 자르뎅 무슈 리의 이미지 컬러는 개나리와 같은 노란색이다.실제로 향도 그렇다. 처음 펌핑하자마자 몰려오는 강렬한 금귤 향에 먼저 눈이 뜨인다. 이후 베르가모트가 한번 훑으면서 약간 푸르른 풀과 자스민으로 마무리한다. 노랗게 시작해서 초록색으로 변해가는 향을 맡으면서 아이러니하게도 필자가 먼저 떠오른건 제주도의 감귤농장이었다. 한라산 자락에 있는 작은 감귤농장에 ..

2026. 9. 28. 13:55
Aesop Karst EDP

카르스트는 이솝의 향수 시리즈 중 하나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컨셉 향수 아더토피아 시리즈에 속해 있다. 나무 향을 잘 다루는 이솝의 특징이 잘 묻어있는 향수로 지금은 Eternal Karst라는 이름으로 리뉴얼 되었다. 이름은 살짝 어색하지만 50ML 단품만 발매하던 과거와 달리 100ML가 새롭게 추가되었다는 점은 환영할 만 하다. 나는 26년 4월, 디스커버리 세트로 쓰던 카르스트 향에 마음이 이끌려 당근으로 80퍼센트 정도 남은 본품을 처음으로 들이게 되었다. 이후 계속 사용하다가 26년 5월 즈음에 본품 바닥까지 쪽쪽 빨아먹었기에 새로운 마음으로 들이게 되었다. 즉 재구매인 셈이다. 50미리에 22만 5천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지만 이 향수가 주는 독특함 때문에 다시 들이게 되있다.피..

2026. 9. 28. 13:45
Aesop Ouranon EDP

우라논은 이솝의 향수 세계관, "아더토피아"를 닫는 마지막 향수로, 하늘을 뜻하는 우라누스에서 따온 이름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Journay to Ouranon이라는 더욱 어려운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예전에 바이알을 가지고 몇번 뿌려본 이후 매력을 느꼈던 향이기에 꼭 한번 가지고 싶었다. 26년 5월 이태원 이솝 매장에서 몇 개 남지 않은 재고를 구매했다. 구매 시 매우 취향을 탈 수 있는 향수라는 안내를 받았는데, 실제로 대중성적인 부분에서 좋은 픽을 받는 향수는 아니라고 한다. 구매율이 그렇게 높지 않는 향수지만 이런 힙스터픽을 좋아하는 사람답게 다들 카르스트를 고를 때 우라논을 선택했다. 물론 카르스트를 가지고 있던 것도 크지만.피부 위로 몇 번의 펌핑 후 느껴지는 향은 앰버와는 다른 강렬한 향이 ..

2026. 9. 28. 13:32
HERMÈS Terre d'Hermès EDT

에르메스는 명실상부한 명품 브랜드 중 하나다. 가방이나 가죽, 애플워치 콜라보로 잘 알려져있기에 향수도 만든다는 건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에 살펴볼 테르 드 데르메스는 남성용 향수로, 에르메스의 최초의 전속 조향사이자 같은 에르메스 향수의 정원 시리즈를 만든 장 클로드 엘레나가 조향했다. 내게는 애프터쉐이브 스킨으로 익숙한 네이밍인데 알고 보니 향수의 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었다. 애프터쉐이브 스킨을 워낙 잘 썼기에 이번에 향수를 모험해보기로 했다. 처음엔 50ml를 구매했다가 워낙 마음에 들어 친구에게 살짝 만료기한이 지난 100ml를 중고로 추가로 들였다. 100ML 제품은 살짝 변향이 왔기에 먼저 소진하고 지금은 50ML 보틀만 가지고 있다.몇 번 피부에 뿌려보니 "소위 명품에서..

2026. 9. 28. 13:22
Elizabeth Arden Green Tea EDT

엘리자베스 아덴의 영원한 베스트셀러이자, 지금은 거물이 되어버린 프란시스 커정이 작업한 향수로,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향수기도 하다. 100ML에 2만원 언더라는 가격에 유명 조향사의 초기 작품을 만나보는 경험은 즐겁기 그지없다. 베스트셀러 향들이 그렇듯 여러가지 파생 제품들이 있으며, 바디케어 용품도 충실히 구비되어 있다. 필자는 이미 화이트 티를 쓰고 있었지만 명작이라 불리는 그린티를 일본에서 시향 후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다가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선물받게 되었다. 아니 사고 싶다는 마음을 어떻게 알고. 화이트 티를 먼저 사용하고 있었다보니 패키지에 굉장히 당황했는데, 고급감 없이 실용성에 중점을 맞추고 있는 보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플라스틱 캡의 경우 고정력이 약해 아주 잘 빠진다...

2026. 9. 28. 02:29
Maison Margiela Autumn Vibes EDT

메종 마르지엘라의 특정 장면을 향으로 복제한 향수 시리즈, 레플리카 시리즈 중 가을을 테마로 담은 향수다. 난 이미 여름을 담은 세일링 데이즈를 가지고 있지만 가을 느낌을 담은 향수는 없는 것 같아 바이 더 파이어플레이스나 커피 브레이크 중 고민하다 핫딜이 떠서 바로 집어왔다. 일본 여행을 가면서 처음으로 구매한 면세점 구매인데 솔직히 충동구매에 가깝다. 혹시 몰라 매장에 가서 시향도 다시 해봤는데 생각보다 향이 괜찮았다. 보다 더 가을가을한 느낌이랄까. 100ML 보틀은 30ML 보틀과 다르게 태그가 패브릭 재질로 되어 있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이렇게 된 이상 검은색으로 된 EDP 컬렉션인 판타지 시리즈도 하나 들여보고 싶다.몇 번의 펌핑 후 피부에서 느껴지는 향은 처음 매장에서 느꼈던 향과..

2026. 9. 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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