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을 전혀 쓰지 않고, 작업물 업데이트만 진행했다. 사실 소개할 제품들은 많이도 구입했건만, 귀차니즘에 사진만 찍어놓고 업로드하지 않았다. 시간이 나면 차츰 업로드할 생각이다. 최근의 취미 생활 및 근황을 간단히 본 게시물에서 정리해보았다 최근 구매한 장비들. 최근 장비들을 많이 바꿨다. 불필요한 장비들을 정리하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정비이기도 하고, 필자가 매우 가지고 싶었던 장비를 구매하는 자아실현의 장이기도 하다. 간단하게나마 구매한 장비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RME 사의 AD-DA 컨버터, ADI-Pro FS R BE다. 기존의 FS 모델에 리모콘이 생겼으며, 내부 칩셋이 AKM 4490에서 AKM4493으로 소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막 ADI-2 Pro가 나왔을 시절에 매우 가지고..

이전엔가 마데온의 Adventure 앨범을 구매했다고 블로그에 올렸던 기억이 있다. 그 때가 벌써 3월이다. 그 이후에 필자는 많은 음반을 사들였다. 특히 8월은 필자의 음반 구매의 최대치를 찍었던 달로 기록될 듯 하다. 필자가 음반을 구매하는 기준은 무척 간단하다. 1. 이전에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가?2.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참여했는가?3. 좋아하는 장르인가? 그래서 산 게 벌써 20장이 넘는다. 한화로 환산하면 30에서 40 이상은 할 듯 하다. 문제는 이 중 절반이 8월에 지른 물건이라는 거다. 덕분에 오늘 이후로 당분간 음반은 사지 않기로 다짐했다...... 곤 하지만 한정 앨범이 나온다면 분명 흔들리겠지... 음반 소개 기준은 구매한 시간 순서대로 설명하고자 한다.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그마..

8월 초, 부산에 내려가서 이미 잘 나가고 있는 게임회사 대표님과 팀 아크스타의 전 팀장을 만나서 같이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좋은 이야기도 있고, 지금은 말할 수 없는 이야기도 있고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라면, 아무래도 '전문화'와 관련된 이야기였다. 게임회사 대표님은 팀 아크스타의 전 팀장에게 본격적인 업무에 대해 전문화를 제시했다. 팀원들이 개별적으로 작업하는 것과 한 곳에 계속 모여서 작업하는 건 굉장히 다른 것 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전 팀장은 어떨지는 받아들였을지는 몰라도 필자에겐 되게 인상깊게 다가왔다. 팀 아크스타는 과거의 사건에 대해 필자가 분석 및 개선책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과거와 같이 팀의 불화로 인한 탈퇴 및 인간관계가..

그저 제가 글 쓸 소재를 못 찾고 있는 겁니다.기존에 묵혀놓은 글을 다시 쓰려고 마음먹었는데 한계가 있더군요.귀찮더라도 시간을 내서 1분기당 1개의 포스팅은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앞으로 글 쓸 주제들 -- Duet Display- Vanillia - Master Keyboard 일단 질렀거나 지를 예정일 물건들입니다.언제 업로드될지는 저도 모릅니다.나중에 확인하셨을 때, 올라와 있다면제가 귀차니즘을 겪고 업로드한 겁니다.

오랜만의 지름 신고다. 책을 하나라도 더 사서 읽어야 할 판인데 앨범을 샀다. 솔직히 반쯤은 충동구매다. 그러나 충동구매 치고는 꽤 괜찮다. 사운드 퀄러티들이 하나같이 정말로 좋다. 기회가 된다면 차후에 제대로 소개할까 한다.

여러 생활을 하면서 느낀 건데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끔 들었다. 워낙 여러 방면에 관심이 많은지라 정신을 차려보면 나도 모르게 많은 일들을 하고 있었다.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신기하게도 못한다고 욕은 먹어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아니면 관심이 없는 거던가. 나는 좋아하는 것도 많고 재밌어하는 것들도 많다. 그러나 그것들은 대부분 간단한 연관점을 가지고 있는 게 대부분이다. 여기서 다루는 것을 주의 깊게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나는 글/마케팅과 디자인, 그리고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장래도 이 중 하나를 선택할까 깊게 고민했을 정도로 나와 잘 맞는 것들이다. 군 생활을 하면서 위의 관심분야에 몇 가지 변화가 생겼는데, 디자인을 포기한다는 선택이 새롭게 생겨났다. 내가 디자인을 나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