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Audio - Transit
음악을 만들 때 늘 고민인 부분들이 많다. 일단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고민이지만 음악의 각 파트들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넘겨줄 것인지, 혹은 발전해 나갈 것인지가 굉장히 고민이다. 발라드나 밴드 같은 실제 악기가 주가 되는 음악은 음악의 완급조절을 통해 파트를 자연스럽게 전환하지만 EDM으로 대표되는 전자 음악은 필터나 이펙터 등의 효과들을 주로 활용하는 편이다. 그런데 같은 필터를 이 곡에도 쓰고 다른 곡에도 똑같은 전개로 쓰면 그게 그거인 트랜지션이 되는 느낌을 피할 수가 없다. 필인을 바꿔 볼 수도 없고. 필자와 같은 고민이 분명 다른 사람들에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필자가 가지고 있던 파트 전환과 관련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플러그인이 최근에 출시되었다.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
2023. 9. 2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