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7. 10. 22:00ㆍJournal/Musical Soft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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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ube Bus Processor 670 구매 링크 (PluginBoutique)
요즈음엔 하루가 지날수록 새로운 이펙터들과 악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옛날 장비의 헤리티지를 오늘에 되살린 하드웨어 모델링 소프트웨어부터 기발한 기능들을 이용한 어으썸한 가상악기 및 이펙터들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심지어 최근에는 AI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느 정도 그럴듯한 소프트웨어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바이브 코딩의 시대가 오면서 더욱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기에 더더욱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되는 시대가 왔다. 필자는 예전에 모 글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고르는 기준을 간접적으로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글에서 조금 업데이트하고자 한다.
필자가 음악 소프트웨어를 고르는 기준은 간단하다. 1. 영구적으로 가질 수 있어야 할 것 / 2. 종류가 중복될 경우 직감대로 고를 것. 단 두가지다. 1번은 구독제를 말한다. 필자는 구독제를 매우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영구 라이센스더라도 1년 업데이트 구독 형태로 업데이트를 제한하는 건 더더욱 좋아하지 않는다. Pro tools가 이 형태라서 필자는 Pro tools 대신 Studio One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다. 그런데 Studio One도 어느 순간부터 이 방식으로 바꿨더라. 나쁜 놈들. 비슷하게 Waves도 르네상스 시리즈를 제외하고 쓰지 않는다. Horizon 번들 시리얼 코드를 가지고는 있었지만 등록하진 않았고 필자의 지인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다. 버전 올라갈 때마다 새로 구독을 하는 방식은 번거롭다. 그렇기에 꼭 필수적이지 않으면 쓰지 않는다. 중요한 부분은 2번째 기준이다. 종류가 중복될 경우 직감대로 고를 것. 굉장히 추상적이지만 나름의 기준이 있다. Universal Audio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특정 플랫폼에서만 출시된 이펙터 및 악기를 우선적으로 고른다. Manley나 Neve 같은 이펙터들이 여기에 속한다. 만일 타 개발사와 중복된다면 조금 더 저렴한 쪽을 선택한다. Softube나 Plugin Alliance가 여기에 속한다. 이렇게 하나씩 소거해 나가면서 이펙터 및 악기들을 고르고 있다. Waves는 독점 악기나 이펙터들이 많지 않냐고? 제1원칙에 어긋나서 쓰지 않는다. 어찌 보면 빡빡한 기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지갑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나름대로 생각 중이다.
조금만 푼다는 게 오늘의 주제와 좀 멀어졌다. 이번에 소개할 소프트웨어 역시 필자의 기준에 엄밀히 말하면 어긋나는 게 조금 있다. 그러나 이미 오리지널 이펙터에서 약간의 기능들을 추가한 일종의 편의 개선 이펙터기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Softube의 Fairchild 670 모델링 이펙터, Bus Processor 670이다. 이펙터들을 잘 만드는 Softube였기에 관심이 매우매우 있었다.

Bus Processor 670을 개발한 Softube는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지만 필자가 매우 자주 쓰고 있는 소프트웨어 이펙터 개발사 중 하나다. Softube는 스웨덴에 위치한 이펙터 및 가상악기, 그리고 하드웨어 컨트롤러 개발사로 타 회사의 이펙터 플러그인을 디지털로 이식하는 외주 작업으로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점점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여러 회사들로부터 자신들의 하드웨어를 모델링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좋은 결과를 시장에서 얻으며 복각 기술로 유명한 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믹싱 및 마스터링을 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브랜드다. 만약 자신이 Native Instrument이나 UAD의 플러그인을 사용한 적이 있다면 분명히 봤다고 확신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사 이펙터들을 하드웨어로 조절할 수 있는 Console One이라는 하드웨어와 이를 뒷받침하는 Flow라는 소프트웨어 구독제를 출시하면서 소프트웨어 이펙터를 사용하더라도 컨트롤러를 통해 하드웨어의 손맛을 구현할 수 있게끔 하였다. 실제 하드웨어를 쓰는 듯한 디자인과 준수한 성능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Softube를 좋아하고, 필자도 물론 Softube를 굉장히 좋아한다. Chandler Limited의 아날로그 EQ, Curve Bender나 Weiss의 디지털 EQ 및 컴프레서, EQ1과 DS1-MK3은 필자의 체인에서 빠지지 않는 이펙터 중 하나다. 하드웨어 모델링이라는 측면에서 Softube는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회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Softube Bus Processor 670은 Softube가 두번째로 선보이는 버스 채널을 위한 컴프레서 이펙터다. 처음 출시한 Bus Processor는 필자의 다른 글에서 간단하게 소개했었지만 Solid State Logic의 아이코닉한 SSL G Bus Compressor를 기반으로 Softube가 커스텀을 진행한 소프트웨어 이펙터다. 이번에는 이름 뒤에 붙인 670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전설적이고 비싼 빈티지 Vari-Mu 컴프레서, Fairchild 670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Softube는 오리지널 Fairchild 670만 가지고 있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과거와 현대를 조합한 이펙터라고 설명한다. 필자는 이미 Universal Audio에서 출시한 Fairchild 670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Softube의 새로운 도전장이 매우 관심 가기 시작했다. Softube Bus Processor 670의 가격은 출시가 기준 149유로로, 요즘 같은 고물가에 꽤 비싼 느낌이 있다. 물론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인트로 세일로 99유로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필자는 PluginBoutique의 도움을 조금 받아 몇 주간 Softube Bus Processor 670을 써 보게 되었다. 다시 한번 PluginBoutique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Softube Bus Processor 670

Softube Bus Processor 670를 설치한 후, DAW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정상적으로 플러그인이 설치된 걸 확인할 수 있다. Softube의 플러그인들은 VST3, AU, AAX 등을 지원해 대다수의 DAW에서 정상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VST3을 선호하기 때문에, 다른 것들은 전부 숨김 처리하고 사용하고 있다.

Softube Bus Processor 670을 처음으로 실행해 보면 많이 봤는데 약간 다른 낯익은 디자인이 맞이해 준다. 오리지널 Fairchild 670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Softube의 현대적인 애드온이 붙어 있는 하이브리드 컴프레서 프로그램이다. 각각의 요소들이 정확하게 자기 주장을 하고 있어 조작하는 데에는 크게 문제없어 보인다.
Feature

그럼 Softube Bus Processor 670의 각 요소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가운데에 있는 Compressor 모듈을 먼저 살펴보자. Bus Processor 670의 오리지널 하드웨어 Fairchild 670은 진공관을 사용한 Variable-Mu 방식의 컴프레서다. 1950년도 후반에 출시된 컴프레서기에 조작법이 약간 다르다. 먼저 Input Gain를 조절한 후 Threshold를 담당하는 Compression Amount 노브를 돌린다. 상황에 따라 Attack 및 Release를 조절할 수 있는 Time Constant를 조정한다. 이후 Qutput Gain으로 결과를 보상하면 컴프레서 설정이 마무리된다. 옛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만들었기에 최신 컴프레서처럼 Ratio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을 조절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진공관이 굉장히 많이 사용된 초창기의 Vari-Mu 컴프레서의 특성상 색 묻는 게 매우 인상적이다. 필자가 좋아하는 컴프레서 중 하나가 Vari-Mu 방식이라 670도 작업에 많이 투입하고 있다.
물론 Softube는 빈티지 Fairchild 670을 그냥 가져오지 않았다. 현대의 워크플로우를 일부 도입했는데, 그중 하나가 하단에 있는 Knee 값 설정 및 Calibration 노브들이다. 오리지널 하드웨어에는 없던 Knee 커브 조정 및 진공관 회로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랜덤성을 제어하는 옵션을 추가로 넣어줌으로써 어느 정도 일정한 값을 요구하는 현대 워크플로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살짝의 커스텀을 가했다. 필자가 아쉬운 부분들을 Softube가 잘 긁어주었다.

다음은 좌측에 있는 Compressor 확장 모듈을 보자. 오리지널 하드웨어에는 없던 Mix 노브와 스테레오 링크 모드, 로우컷 사이드체인 및 톤 시프트 노브가 추가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이펙터 내부에서 사이드체인(인터널 사이드체인)으로 작동하지만 외부 신호를 지정하는 외부 사이드체인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Universal Audio에서도 같은 기능을 하단에 추가했었는데 Softube 역시 같은 기능을 구현해 놓았다.

두 번째로 우측에 있는 Saturator 모듈을 확인해 보자. Softube Bus Processor 670은 진공관이 사용되었기에 많은 새츄레이션을 가지고 있는 이펙터다. Softube는 오리지널 하드웨어와 달리 새츄레이션을 제어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었는데 670의 느낌이 좋지만 가끔 과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던지라 Softube를 매우 칭찬하고 싶다. 기본적으로 Normal로 설정되어 있지만 새츄레이션을 더욱 줄일 수도, 혹은 더 늘릴 수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마지막으로 하단의 Spatializer 모듈을 살펴보자. 오리지널 하드웨어에는 없는 기능인데 생각보다 유용한 게 많이 추가되었다. 가장 첫 번째로 Bus Processor 670의 고역부를 강조해 주는 Air 노브, Bus Processor 670이 걸려있는 소스의 이미지를 넓게 만들어주는 Width 노브, 그리고 Bus Processor 670이 걸린 소스의 500Hz 미만의 주파수를 모노로 만들어주는 Mono Bass 노브들이다. 특히 Mono Bass는 믹스 시에 위상이 겹치는 상황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기에 새롭게 추가된 게 매우 반갑다. Width 노브도 자주 사용할 듯하다.
그리고 이 모듈들을 끌 수도 있다. Spatializer 모듈 옆에 보면 토글들이 모여 있는데, 이 토글 3개를 이용하여 위에서 살펴봤던 컴프레서, Spatializer, 그리고 Saturator 모듈들을 켜거나 끌 수 있다. 편의성 하나 때문이더라도 필자가 Softube를 계속 쓰게 만든다. 계속해서 이렇게 해 줘라.
Compare Universal Audio Fairchild 670

그럼 필자가 가지고 있는 Universal Audio의 Fairchild 670과 Softube Bus Processor 670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자. 같은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만든 소프트웨어 컴프레서지만 차이가 살짝 있다. 이는 설계 사상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이는데 찬찬히 비교해보자.
Universal Audio의 Fairchild 670은 오리지널의 조작부에 현대적인 기능을 일부 추가한 형태다. 컴프레서 조작부는 오리지널 하드웨어와 동일하지만 하단의 믹스 노브 및 미드-사이드 전환 버튼 및 사이드체인 노브로 현대적인 기능을 구현했다. 오리지널을 존중하면서 현대적인 패치를 한 형태다.
반면 Softube Bus Processor 670 역시 오리지널 하드웨어의 형태가 남아 있지만 어느 정도 변형이 가해져 있다. 좌, 우, 하단에 붙어 있는 Softube 오리지널 이펙터들을 이용하면 오리지널 하드웨어에서 하지 못했던 현대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렇기에 오리지널을 존중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이펙터 개발사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디자인 및 기능 구현이 살짝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래서 여러 이펙터를 써봐야 공부가 된다.
etc.

위에서 Softube Bus Processor 670의 큰 기능들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른 기능들이 몇 개 숨어 있다.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기능을 누르면 패널 설정 및 미터 설정 등 Softube 이펙터가 작동되는 그래픽이나 출력 패널 설정 등 기타 설정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자주 만질 일은 없지만 조금 더 Softube의 이펙터들을 디테일하게 조정하고 싶다면 이 쪽도 확인하면 좋다.

그리고 다른 Softube의 이펙터들처럼 Softube Bus Processor 670 또한 미터 확장 옵션을 활성화할 수 있다. 입력 신호와 출력 신호, 게인 매칭, 헤드룸, 하이패스 등을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상하좌우로 공간을 많이 사용하기에 창 크기를 어느 정도 조절하여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 필자는 공간 활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장 모드를 적극적으로 쓰진 않는다. 하지만 한 번씩 필요할 경우가 있기에 없으면 아쉬운 기능이다.
Preset

Softube Bus Processor 670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프리셋이다. 이는 대부분의 Softube 이펙터와 공유하는 장점인데 기본 프리셋이 충실하다.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Preset Collection을 켠 후 프리셋을 골라가면서 마음에 드는 프리셋을 골라서 쓰면 된다. 물론 자신만의 세팅을 따로 프리셋 화해서 저장해 놓을 수도 있다.
Softube Bus Processor 670 Demo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Softube Bus Processor 670을 어떻게 쓰는지 알아보자. 아마 여기까지 읽은 분들이라면 UAD Fairchild 670과 사운드가 비슷한지 궁금해서 방문한 게 아닐까. 그렇기에 각 이펙터들을 비교해 보면서 사운드가 어떤지도 알아보자. 현재 수정 중인 곡이 있는데, 여기에 아날로그 색감이 조금 필요했기에 Softube Bus Processor 670을 써보려 한다. 자세한 평가는 글 및 영상을 보는 분에게 맡기겠다.
Conclusion

Softube는 제품 복각도 잘 하지만 이를 응용하는 데에 실력이 있는 회사라고 계속 생각해 왔다. 오리지널 하드웨어의 아쉬운 점을 요즈음의 워크플로우에 맞게 개선하여 오리지널 하드웨어가 가지고 있는 특징은 유지하면서 보다 낫게 만드는 작업은 굉장히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이다. 마치 글을 쓸 때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새롭게 무언가에 대해 글을 쓰는 건 굉장히 힘들지만 적어도 제약은 없다. 다만 원작이 있는 등 제약이 걸린 경우에는 원문을 다듬으면서도 오리지널과는 다른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압박들이 있다. 이를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 및 소프트웨어 이펙터로 잘 풀어내는 회사는 몇 없고, 필자는 그중 하나가 Softube라 보고 있다. Softube Bus Processor 670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오리지널 모델인 Fairchild 670이 컴프레서/리미터 역사에서 전설적인 장비인만큼 원본이 가지고 있는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편의 기능 추가를 하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잘 만드는 것을 넘어 다른 문제가 있었으니, 주목도도 중요하다. 헤리티지에 걸맞게 수많은 회사에서 디지털 복각을 진행한 바 있어 수많은 670 클론 사이에 상대적으로 Softube Bus Processor 670이 빛을 잘 받을 수 있을지는 다른 문제다. Softube Bus Processor 670의 성능은 필자가 느끼기엔 조금 더 편리한 Fairchild 670이다. 다만 여기에 여러 이펙터들을 추가적으로 걸 필요가 없다는 점이 좋았다. 여러 개의 이펙트를 동시에 쓸 필요 없이 1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건 효율 측면에서 괜찮았다. Softube가 평소에 선보이는 진짜 같은 하드웨어 디자인도 자연스럽다.
다만 Softube Bus Processor 670이 아무리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하지만 조작 방법 또한 그대로 가져온 건 또 아니다. 컴프레서 모듈의 조작 방식은 여전히 1950년대 후반에 나온 오리지널 하드웨어와 거의 동일하다. 즉 Softube가 잘 다듬었다 하더라도 제대로 Softube Bus Processor 670을 사용하려면 최소한 한번 이상은 매뉴얼을 읽어야 한다. 옛 헤리티지가 간직된 소프트웨어 컴프레서 특성상 배음들이 많이 붙어 결과물에 새츄레이션이 많이 붙을 수 있어 사용 목적을 명확히 정해야 한다는 점 또한 사용 전 알아둬야 할 점이다. 또한 요즘 같은 고환율 시대에 가격이 수직상승해 할인 없이는 조금 큰 맘을 먹어야 한다는 점도 아쉬운 포인트다. 그래서 Softube가 구독제를 내놓았나 보다.
각설하고 정리하자면, Softube Bus Processor 670는 Fairchild 670이 가지고 있는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 현대적으로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컴프레서다. 글을 쓰는 중에도 계속 Softube Bus Processor 670을 조작하면서 느낀 점은 꼭 Softube의 670을 쓸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다만 오리지널 670이 아무래도 초심자들에게는 다루기 조금 어려운 컴프레서라서 편의성을 개선한 Softube Bus Processor 670으로 시작하는 게 오히려 좋지 않을까. 670을 알아가는 단계, 혹은 670의 과도한 진공관 새츄레이션을 어느 정도 완화하려는 목적이라면 Softube Bus Processor 670이 딱 적격이다. 살짝 비싼 느낌이 있지만은 필자는 좋은 컴프레서 이펙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올 다양한 작업물에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봐야지. 생각보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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