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sington Expert Mouse Wireless
최근 이사를 했다. 이사를 하면서 드디어 나만의 독립적인 공간이 생겼다. 나만의 공간을 드디어 만들 수 있어서 그런가 새롭게 물건 사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인센스 스틱에 가구에 룸 어쿠스틱에 여러 가지를 사다 보니 어느 순간 풀소유를 실천하고 있는 필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렇게 되면 안 된다는 위기감이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뭐 별 수 있나, 이럴 땐 리듬에 몸을 맡기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 미친 짓을 했다. 트랙볼 하나를 더 추가했다. 이번엔 오랜만의 내돈내산 리뷰다. 이전 리뷰에도 소개한 적 있지만, Kensington(이하 켄싱턴)은 그렇게 대중적으로 알려진 회사는 아니다. "켄싱턴 락" 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회사지만, 어느 정도 마우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한정으로 트랙볼 마우스가 ..
2023. 11. 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