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chro Arts - VocAlign 5 Project
또 보컬 관련 잡설이다. 이전엔 순수한 의미의 튜닝의 귀찮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음정만 교정하는 건 노가다라고 부르긴 힘들긴 하다. 요즘은 상대적으로 툴이 잘 되어 있어 자연스러우면서도 편리하게 음정 교정을 할 수 있는 시대니 말이다. 하지만 음정 교정이 끝나면 말이 달라진다. 음정 교정이 끝나면 박자 교정에 들어가는데, 박자 교정은 전문적인 툴 없이도 충분히 박자 교정을 할 수 있다. 어떻게? 일일이 타이밍 맞춰서. 트랙 1개만 하면 필자라도 스무스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보컬 트랙들이 10개 이상을 넘어간다면 말이 달라진다. 보통 K-Pop에 들어가는 보컬 트랙 수가 100 트랙 이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들의 타이밍이 다 어긋나 있다면? 더더욱 머리가 지끈거린..
2023. 3. 1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