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jam - Silk 2
잊을만하면 돌아오는 작곡 관련 이야기다. 취미를 작곡으로 삼기로 마음먹은 지 약 2년 차, 이젠 악기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전에 잠깐 체험해 본 Damage2도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서 또 새로운 악기들에 눈이 가기 시작했다. 이번에 보고 있는 악기들은 어쿠스틱 기타들이다. 예전에 다룬 악기라고는 멜로디언과 캐스터네츠가 전부인 필자로는 어쿠스틱 악기를 활용하여 곡을 쓰는 게 올해의 목표 중 하나다. 그런데 어쿠스틱 악기들은 배우기도 까다롭고, 활용하기도 어렵다. 신디사이저도 어려운 필자로서는 매우 큰 과제인 셈이다. 그러던 중 PluginBoutique로부터 하나의 의뢰가 도착했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어쿠스틱 기타 가상악기"? 몇 번 일을 맡기더니 필자의 취향이 만천하에 드러나버렸다. 어떻게..
2024. 1. 30.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