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chro Arts - RePitch
어느 업계에나 있겠지만 반복 작업. 흔히 말하는 "노가다" 작업들이 있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뮤직 프로덕션에서의 노가다는 오디오 음정 보정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음정 보정 작업은 가수가 실수한 부분이나 연주자의 작은 실수를 감쪽같이 고칠 수 있는 마법 같은 작업이라 생각한다. 필자도 그런 "마법"을 기대하며 처음 음정 보정 작업을 배우게 되었는데, 상상은 단 하루 만에 부서졌다. 온 정신을 집중해 트랙 하나의 음정 교정을 끝나고 나니 4시간이 사라져 있었고, 진이 빠졌다. 그래도 조금 하고 나니 어느 정도 요령이 생겨서 지금은 어느 정도 곧잘 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음정 보정은 할 때마다 진이 빠진다. 필자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음정 보정 프로그램은 Celemony 사의 Melodyne 5 St..
2023. 2. 27.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