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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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Audio - Ampex® ATR-102 Mastering Tape Recorder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적당히 뜨끈해서 버틸만 했는데, 비 몇번 오고 나니 아침에 매미가 우는 여름이 찾아왔다. 하늘은 쨍쨍하고 하늘엔 적란운이 가득한 걸 보니 이제 더워질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작업실의 에어컨 청소를 했다. 날이 더워지니 컴퓨터도 제대로 일을 못하고 스로틀링이 걸리는 경우가 잦아졌다. 필자는 여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습하고 따뜻한 걸 넘어 푹푹 찌는 날씨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춥더라도 겨울이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음악에서는 웻하고 따뜻한 사운드를 좋아한다. 그래서 자주 쓰는 이펙터들이 테이프 아니면 진공관 계열들이다. 그런데, 자주 사용하는 테이프 머신 이펙터가 네이티브 버전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이번에 소개할 플러그인..
2024.07.23 -
Universal Audio - Verve Analog Machines
아날로그 장비를 들이고 싶다는 목표가 올해 들어서 생겼다. 분명 필자 말고도 다른 음악인들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생각이 아닐까 싶다. 그런 욕망이 사실 몇 가지가 있는데, 이전에 필자가 구매했던 미니 바이닐 커팅 머신도 아날로그 장비를 쓰고 싶다는 욕망의 일환이었다. 이사를 한 후로부터 그런 욕망은 조금 더 강해졌는데, 최근 들어서는 12인치 LP 플레이어나 릴 테이프 플레이어를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LP 플레이어야 뭐 그렇다고 치지만 릴 테이프 플레이어는 음악 작업에 있어서도 실용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릴 테이프가 돌아가는 모양이며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다. 프로급 장비가 아니더라도 좋으니 가격대나 조금 알아봤는데 상태가 좋지 않은 건 100만 원, 제대..
2024.04.04 -
Universal Audio - Capitol Mastering Compressor
음악 작업을 하면서 다양한 컴프레서들을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다.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컴프레서? 그거 다 같은 거 아님?"이라고 생각했지만, 컴프레서란 이름이 있더라도 작동 방식도 다르고 소리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후로부터 다양한 컴프레서 플러그인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또 웃긴 게 같은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로 모델링한 플러그인이더라도 모델링 방향이나 제조사의 사운드 지향점에 따라 서로 미묘하게 소리가 다르다. 음원에 따라 시너지가 잘 나는 플러그인을 선택해야 하니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컴프레서 플러그인들을 모을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자주 쓰게 되는 플러그인들이 어느 정도 모이게 된다. 필자의 경우도 한 4~5개 정도의 컴프레서 플러그인들을 상황에 맞춰 돌려가며 사..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