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신디사이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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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Xsy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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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Teenage Engineering - OP-1 /w 캣츠렌탈
생일 선물로 Stylophone을 받은 이후, 모임이 생길 때마다 들고 가서 연주하고 다녔더니 날 보고 음유시인이라고 놀리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참을 수 없었다. 밖에서 연주하는 참재미를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든 연주할 수 있다는 점이 꽤 메리트여서 컴퓨터가 없이도 작업할 수 있는 기계에 관심이 생겼다. 이걸 DAWless라고 하던가? 알아보니 제대로 하려면 충분한 공간과 돈이 있어야만 시작할 수 있는 부우자들을 위한 취미였다. 아뿔싸! 큰 돈이 순식간에 나갈 뻔했다. 잠시 지갑을 진정하고, 어떤 장비로 시작해야 잘 시작했다고 인정받을 수 있을지 정리해 보기로 했다. 조사 도중, 기억의 저편에서 까맣게 잊고 있던 꿈의 장비를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되었다. 음악을 하기 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장비..
2023.05.23 -
Dubreq Stylophone S-1
의외일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휴대용 악기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피아노나 드럼 같이 부피가 큰 악기들은 들여올 만한 여력도 없고, 놓을 공간도 없지만 휴대용 악기들은 들고 다닐 수도 있고 언제 어디서든 연주할 수 있다. 어렸을 적에 봤던 동화에서 음유시인들이 악기 하나 들고다니면서 즉석에서 멜로디를 연주하는 이야기가 감명깊어서 어른이 된다면 나도 이렇게 어딘가를 돌아다니며 연주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던 기억이 있다. 시간은 흘러 2023년. 어느 정도 음악을 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문득 악기가 필요했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기타나 베이스 같은 거 말고 간편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든 들고 다니며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중, 생일이 다가왔고, 같이 일하는 분이 "원하는 거 있냐..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