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Fragranc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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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Fragrance?
일전에 짧은 글을 하나 쓴 적 있다."New Hobby. Fragrance"라는 글이었는데, 여기선 간단하게 "향수는 음악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라고 요약했다.여러 취미들이 있을 텐데 왜 향수인가. 짧게 요약한 것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잠깐 짬이 낫기에, 그리고 추후 공개할 프로젝트와 연관되어 있기에 왜 향수를 시작했는가에 대해 한번 글로 남겨보고자 한다.작은 시작, 그리고 이어지는 스노우볼모두가 그렇듯, 첫 시작은 작은 계기에서 비롯된다. 사실 향수보다는 룸 프레그런스에 조금 더 관심이 많던 청년 1이었다. 이사 후 사람들이 내 작업실에 들릴 일이 많아지면서 주변 사람들의 작업실이나 방에 들어섰을 때 느껴지는 향기들, 혹은 특유의 냄새들. 이런 것들을 내 방에서도 즐길 수 있었으면...
2026.09.27 -
New Hobby. Fragrance
새로운 취미가 하나 생겼다. 별건 아니고 향수다.2025년 전만 하더라도 향수는 간단하게 클린의 웜 코튼만 사용하고 있었다.2026년 들어 새로운 향수를 들일까 고민하다가 시작을 Aesop의 Karst로 시작하게 되었다.그게 계기가 되어 정신차리고보니 책장에 향수가 가득 차 있었다. 향수는 근본적으로 음악과 같다고 생각한다.음악에서 말하는 평이한 음악, 복합적인 음악,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점, 취향을 탄다는 점이 일치한다.감각기관을 통해 개인화된다는 점도 흥미를 들게 만드는 요소다. 프래그런티카, 향조, 배합법, 백화점 문화, 새로운 공부를 할 것들이 매우 많지만 재미있다.음악을 분석하는 감각으로 향수를 분석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현재 가지고 있는 향수의 종류는 약 15종, 더욱 늘어날수도, ..
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