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ringer UM2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주는 "다이소"라는 가게가 있다. 적당히 쓰기 좋고 가격도 비싸 봤자 만원 이하여서 막 쓰고 버릴 물건들을 사기에 좋은 가게다. 실제로 박리다매를 추구하는 브랜드라 필자도 매우 자주 이용하고 있다. 다이소에서 파는 소재료를 이용해서 적당한 수준의, 가끔은 매우 튼튼한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저렴하고", "적당히 굴리다 버리는"이라는 특징들에 주목한 사람들은 다이소라는 단어를 고유 명사화하여 다른 브랜드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가령, 어느 회사의 제품들이 저렴하고, 다양하고 쓰기 좋지만 업그레이드 비용이 지속적으로 든다면 "그 회사는 XXX계의 다이소야"라고 표현하는 식이다. 매우 높은 제품들이 즐비할 거 같..
2021. 11. 7.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