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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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TEK DH80 & DH90
막 음악을 찾아 듣던 리스너 시절에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으로 모니터링 헤드폰이란 M50x를 접하고, 쭉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HD600을 사고 난 후의 상황은 달라졌다. 굴러온 돌, HD600이 점점 필자의 감상용 헤드폰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박힌 돌이었던 M50x은 상대적으로 밀려나게 되었고, 결국 필자의 변덕으로 장터에서 팔려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구관이 명관이라 했던가. 가끔씩 M50x가 필요한 순간들이 꼭 찾아오게 되어 판매를 후회한 적이 한 둘이 아니었다. M50x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이야. 이왕 밀폐형 헤드폰을 알아볼 겸, 좋다는 헤드폰, 새로 나온 헤드폰들을 수소문해서 계속 청음 중이지만 아직까지 M50x의 가격과 성능, 품질을 만족하는 헤드폰을 발견하지 못했다. 오늘도 레코딩 및 ..
2020.10.30 -
AUDIX Studio Headphone Series
"음악을 듣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려보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헤드폰을 머리에 쓰고 음악을 듣는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요즈음엔 무선 이어폰이 강세지만 아직까지 음악을 듣는 장비로 헤드폰이 사용된다는 건 불변의 진리다. 보다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듣기 위해 이어폰에서 고가의 헤드폰을 구매하는 리스너들도 있으니 말이다. 프로 오디오 시장에서도 헤드폰은 애용되는데, 리스너들이 추구하는 '하이-파이'함과는 거리가 있다.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으면서도 음악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는 보컬 레코딩에서, 스피커를 쓸 수 없는 환경에서 음악 작업을 할 때, 믹스나 마스터링 등 음악 작업이 끝났을 때 최종적으로 제대로 밸런스가 잡혔는지 확인할 때 주로 헤드폰이 사용된다. 다만 프로 오디오 시장에서의 ..
2020.10.26 -
audio-technica ATH-M50x
필자는 오디오 테크니카 제품들을 왠지 모를 이유로 좋아한다. 처음 입문했던 이어폰은 오디오 테크니카의 3만원짜리 인-이어 이어폰이고, 가장 애용했던 오픈형 이어폰은 오픈형계의 끝판왕 ATH-CM7Ti, 그리고 음악 작업 및 DJing을 할 때 썼던 헤드폰은 ATH-Pro5Mk2란 모델이다. 하지만, Pro5Mk2는 가죽의 질이 너무 좋지 않아 갈라지고, 케이블을 교체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케이블을 바꿀 수 없다는 게 뭐 그리 큰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케이블이 Curl Cable(유선 전화기의 그 방식)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되게 무겁다. 그래서 새로운 헤드폰을 마련하려고 여러 방면으로 조사했는데, 결론은 또 오디오 테크니카였다. 요즈음 헤드폰 하면 떠오르고 있는 소니도 있고 베이..
201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