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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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esop Ouranon EDP

    2026.09.28
  • HERMÈS Terre d'Hermès EDT

    2026.09.28
  • Elizabeth Arden Green Tea EDT

    2026.09.28
  • Maison Margiela Autumn Vibes EDT

    2026.09.27
  • Tom Ford Oud Wood EDP

    2026.09.27
  • Penhaligon's The Tragedy of Lord George EDP

    2026.09.27
Aesop Ouranon EDP

우라논은 이솝의 향수 세계관, "아더토피아"를 닫는 마지막 향수로, 하늘을 뜻하는 우라누스에서 따온 이름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Journay to Ouranon이라는 더욱 어려운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예전에 바이알을 가지고 몇번 뿌려본 이후 매력을 느꼈던 향이기에 꼭 한번 가지고 싶었다. 26년 5월 이태원 이솝 매장에서 몇 개 남지 않은 재고를 구매했다. 구매 시 매우 취향을 탈 수 있는 향수라는 안내를 받았는데, 실제로 대중성적인 부분에서 좋은 픽을 받는 향수는 아니라고 한다. 구매율이 그렇게 높지 않는 향수지만 이런 힙스터픽을 좋아하는 사람답게 다들 카르스트를 고를 때 우라논을 선택했다. 물론 카르스트를 가지고 있던 것도 크지만.피부 위로 몇 번의 펌핑 후 느껴지는 향은 앰버와는 다른 강렬한 향이 ..

2026. 9. 28. 13:32
HERMÈS Terre d'Hermès EDT

에르메스는 명실상부한 명품 브랜드 중 하나다. 가방이나 가죽, 애플워치 콜라보로 잘 알려져있기에 향수도 만든다는 건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에 살펴볼 테르 드 데르메스는 남성용 향수로, 에르메스의 최초의 전속 조향사이자 같은 에르메스 향수의 정원 시리즈를 만든 장 클로드 엘레나가 조향했다. 내게는 애프터쉐이브 스킨으로 익숙한 네이밍인데 알고 보니 향수의 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었다. 애프터쉐이브 스킨을 워낙 잘 썼기에 이번에 향수를 모험해보기로 했다. 처음엔 50ml를 구매했다가 워낙 마음에 들어 친구에게 살짝 만료기한이 지난 100ml를 중고로 추가로 들였다. 100ML 제품은 살짝 변향이 왔기에 먼저 소진하고 지금은 50ML 보틀만 가지고 있다.몇 번 피부에 뿌려보니 "소위 명품에서..

2026. 9. 28. 13:22
Elizabeth Arden Green Tea EDT

엘리자베스 아덴의 영원한 베스트셀러이자, 지금은 거물이 되어버린 프란시스 커정이 작업한 향수로,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향수기도 하다. 100ML에 2만원 언더라는 가격에 유명 조향사의 초기 작품을 만나보는 경험은 즐겁기 그지없다. 베스트셀러 향들이 그렇듯 여러가지 파생 제품들이 있으며, 바디케어 용품도 충실히 구비되어 있다. 필자는 이미 화이트 티를 쓰고 있었지만 명작이라 불리는 그린티를 일본에서 시향 후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다가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선물받게 되었다. 아니 사고 싶다는 마음을 어떻게 알고. 화이트 티를 먼저 사용하고 있었다보니 패키지에 굉장히 당황했는데, 고급감 없이 실용성에 중점을 맞추고 있는 보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플라스틱 캡의 경우 고정력이 약해 아주 잘 빠진다...

2026. 9. 28. 02:29
Maison Margiela Autumn Vibes EDT

메종 마르지엘라의 특정 장면을 향으로 복제한 향수 시리즈, 레플리카 시리즈 중 가을을 테마로 담은 향수다. 난 이미 여름을 담은 세일링 데이즈를 가지고 있지만 가을 느낌을 담은 향수는 없는 것 같아 바이 더 파이어플레이스나 커피 브레이크 중 고민하다 핫딜이 떠서 바로 집어왔다. 일본 여행을 가면서 처음으로 구매한 면세점 구매인데 솔직히 충동구매에 가깝다. 혹시 몰라 매장에 가서 시향도 다시 해봤는데 생각보다 향이 괜찮았다. 보다 더 가을가을한 느낌이랄까. 100ML 보틀은 30ML 보틀과 다르게 태그가 패브릭 재질로 되어 있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이렇게 된 이상 검은색으로 된 EDP 컬렉션인 판타지 시리즈도 하나 들여보고 싶다.몇 번의 펌핑 후 피부에서 느껴지는 향은 처음 매장에서 느꼈던 향과..

2026. 9. 27. 22:44
Tom Ford Oud Wood EDP

패션 브랜드 톰 포드의 향수 컬렉션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톰 포드의 일반 향수 컬렉션도 블랙 오키드나 움브레 레더같은 좋은 향들이 많지만 특유의 체스말 디자인을 가진 프라이빗 블렌드는 비싸지만 그만큼 고급진 향을 내 주는 시리즈다. 이번에 소개할 오드 우드 또한 프라이빗 브랜드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향수 중 하나다. 이름의 Oud는 침향나무의 수지를 말하며, 특유의 향 덕분에 종교 의식에 많이 사용되어왔다. 침향나무의 수지는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가 복잡하기에 천연 오우드를 쓰는 것으로 향수를 홍보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높은 가격대는 감당해야겠지만. 현대 화학 기술의 발달로 오우드 향을 화학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어 수많은 향수들이 오우드 향을 사용하여 향수를 만들지만, ..

2026. 9. 27. 22:36
Penhaligon's The Tragedy of Lord George EDP

영국에서 시작된 펜할리곤스는 많이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다. 국내 사용자도 적고 판매처도 매우 제한적이다. 다행히 최근에 국내에 재진출하여 면세점이나 카카오톡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더 올랐지만. 이번에 소개할 The Tragedy of Lord George는 팬할리곤스의 향수 시리즈, "초상화" 시리즈의 대표작으로, "영국 고위층의 양면성"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시그니처 시리즈므로 가격은 쉽지 않았다. 미래의 내가 대신 내주니까 괜찮지 않을까. The Tragedy of Lord George는 대표작인만큼 가장 중후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향수다. 그렇기에 들인 거기도 하고.초상화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인데. 듣던 대로 보틀 캡이 굉장하다. 사슴 모양을 가지고 있는 보틀 캡은 ..

2026. 9. 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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