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TEK DH80 & DH90
막 음악을 찾아 듣던 리스너 시절에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으로 모니터링 헤드폰이란 M50x를 접하고, 쭉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HD600을 사고 난 후의 상황은 달라졌다. 굴러온 돌, HD600이 점점 필자의 감상용 헤드폰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박힌 돌이었던 M50x은 상대적으로 밀려나게 되었고, 결국 필자의 변덕으로 장터에서 팔려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구관이 명관이라 했던가. 가끔씩 M50x가 필요한 순간들이 꼭 찾아오게 되어 판매를 후회한 적이 한 둘이 아니었다. M50x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이야. 이왕 밀폐형 헤드폰을 알아볼 겸, 좋다는 헤드폰, 새로 나온 헤드폰들을 수소문해서 계속 청음 중이지만 아직까지 M50x의 가격과 성능, 품질을 만족하는 헤드폰을 발견하지 못했다. 오늘도 레코딩 및 ..
2020. 10. 3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