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om HUGE Professional Trackball
약 1년 전인 2018년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약 5일 동안 일본에 다녀왔다. 최근 작업한 앨범들의 현장 판매 지원을 위해, 그리고 도대체 코미케라는 게 뭔지 직접 참가하기 위해서, 생각해보니 해외여행을 안 간지 꽤 되었기 때문에 큰 맘먹고 다녀왔다. 다양한 곳을 방문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별별 체험을 하고 돌아온 터라 후회 없는 여행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일 때문에 갔지만 일보다 많은 수확이 있었던 방문이었다. 일본에서 필자는 요도바시 카메라에 갔다가 새로운 제품에 마음을 빼앗겼다. 바로 트랙볼 마우스다. 이미 마우스 좋은 거 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것에 눈이 돌아간 이유는, 아무래도 필자의 작업실이 무척이나 좁기 때문이다. 머리를 굴려 생각해보니 마우스가 움직일 수 있을 ..
2019. 11. 1. 16:39